-
아셈族 "우린 노는 물이 달라요"
아셈타워는… ▶연수생각:쾌적한 일터이자 롤러코스터처럼 짜릿한 즐거운 놀이동산입니다. ▶영진생각:한 공간에서 여러가지 일을 함께 처리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존이죠. ▶혜림생각:낮엔
-
가까운 경기도에서 꿈 같은 하루를 ‘아바타펜션’
최근 조사에서 직장인 5명 중 4명은 올 여름휴가를 ‘국내’에서 보낼 것으로 나타났다. 조사를 통해서 나타났듯이 사람은 이미 ‘국내 여행지 괜찮은 곳’,’경기도 추천여행지’를 열심
-
휴대폰으로'인형뽑기'해봤니?
종합상사 수출팀에 근무하는 백상은(28)씨는 요즘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 있다. 그가 즐기는 게임은 지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'인형뽑기'. 오락실에서 인기 높은 인형뽑기를 조그마한
-
'세렌디피티' 아하~ 절로 무릎치는 시나리오의 힘
영화관에서 간혹 어색할 때가 있습니다. 영 엉뚱한 장면에서 터져나오는 관객들의 웃음 때문입니다. 어떤 땐 내가 영화를 잘못 봐 같이 웃어야 할 순간을 놓치고 있는지 의심을 하기도
-
껍질째 쪄내면 포근포근한 맛 두툼하게 잘라 지지면 고소한 맛
내가 어릴 적만 해도 ‘하지 감자’라는 말을 참 많이 듣고 자랐다.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것처럼 하지 즈음에 감자를 한 솥 삶아 온 식구가 둘러앉아 먹는 일도 매우 익숙한 일이었
-
'내 꿈'을 가르쳐줄 스승은 없지만…
"나는 누구인가(Who am I)?" 최근 외국 영화 중에 제일 인기라는 '스파이더맨'의 처음과 마지막 대사다. 고교 졸업을 앞둔 주인공 피터는 슈퍼 거미에 물려 괴력을 발휘하기
-
(26)세계와 한국을 점치는 「파리」의 「마담·솔레이유」
고인이 된 「프랑스」의 「퐁피두」전 대통령이 점성가 「마담·솔레이유」의 말을 국사에 참고로 할 때가 있다고 해서 한때 화제가 된 적이 있다. 미신은 물론 종교까지도 부정하고 있는
-
포르투갈-혁명이 소용돌이 속 난무하는 흑색유머
「유고」라는 것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굴곡된 형태로 쏟아져 나오는 것이라면 「포르투갈」의 경우도 그 예외일 수는 없다. 혁명 후 정치적·경제적·사회적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「포르
-
‘집콕 운동’ home fitness가 적절…home training은 가정예절교육
━ 콩글리시 인문학 외국 대학에 가서 놀란 일이 몇 번 있다. 일본 소피아대에는 재학생들을 위한 실내 수영장이 있다. 버클리대에는 자전거 트랙 등을 갖춘 대형 부설 운동장
-
우리말을 슬프게 하는 것들
대학에 다니던 시절, 친한 친구로부터 군대에 가 있는 남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했다는 소리를 들었다. 이유를 물으니 엉뚱하게도 맞춤법이 틀려서란다. 군에서 보낸 편지에 “밖의 소식
-
"달빛이 수루에 비쳐 밤새 시 읊어" 칼보다 빛난 이순신의 감수성
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이번 추석의 달은 유난히 큰 슈퍼문이었다고 한다. 많은 사람들이 모처럼 큰 달을 완상하려 삼삼오오 늦은 밤까지 공원이나 산기슭을 배회하는 것을 보았다.
-
대기업-중소기업 신뢰·존중이 독일 히든 챔피언 밑바탕
헤르만 지몬 박사는 한국이 수출 분야에서 정말 최고가 되려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. [사진 지몬-쿠허 & 파트너스] 대한민국은 평가 기준에 따라 이미
-
[책과 지식] '2013 올해의 좋은 책 10'?
격변의 시기일수록 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. 세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만큼 인간과 사회의 ‘큰 틀’에 대한 갈망 또한 증폭된다. 2013년 출판시장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.
-
이스라엘 국민 바렌보임의 용기
지난 2004년,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이 울프상의 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. 노벨상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하는 이 상의 시상식에는
-
[양선희의 시시각각] 젊은이 등치는 사회
양선희논설위원 대학원 졸업 때까지 내 인생 계획에 언론인은 없었다. 댄서 혹은 소설가가 돼 가난한 예술혼을 불태우며 살고자 했던 오랜 꿈은 열망보다 재능 부족으로 포기했고, 현실적
-
낙타의 등 닮은 낙산길 … 도시 속 문화 오아시스
한양도성 낙산 구간은 마을과 도성이 공존한다. 샛노란 개나리가 피어 있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 옆 도성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. 낙산 구간은 걷기 편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
-
크리스마스 케이크의 달콤한 유혹
케이크가 유혹하는 시기다. 혀끝을 살살 녹이는 달콤함과 부드러운 촉감을 뽐내던 케이크들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모양으로 예쁘게 단장하기 시작했다. 차가운 밤바
-
주말 사가정 로데오 거리는 '축제중'
'사가정 로데오 거리에서 축제를 즐기며 쇼핑을…' 서울 중랑구 면목3동 사가정길과 면목동길이 십자형태로 만나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주변. 주로 의류.신발.잡화 등을 파는 가게
-
일 닷컴세대가 폭탄을 준비하고 있다
일본의 구식 기업체제는 ‘전후(戰後) 피해수복’이라는 경제목표가 뚜렷한 시절에는 잘 돌아갔다. 그러나 지금은 수리가 필요하다. 또 점차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다. 수십 년 동안 일본
-
경찰청장 "요즘 젊은이들 운전 못하는데, 우 수석 아들은 잘해"
지닌달 29일 경찰청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정감사가 새누리당 의원들 불참으로 파행됐다. 이철성 경찰청장이 보고를 받고 있다. [중앙포토]이철성 경찰청장은 6일 “요즘 젊은 사람 중에
-
“여성 참여가 인력난·경쟁력 해법 기업에 여성 고용률 명시 의무화”
일본 여성 참여 정책의 전도사인 마쓰가와 참의원은 “일본 정부는 가급적 여성 고용률이 높은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돼 있다”고 설명했다. 김성룡 기자 요즘 일본의 최대 과제는
-
[시선 2035] 서울에 ‘조깅족’이 없는 이유
정종훈사회1부 기자지난주 프랑스 파리 출장을 다녀왔다. 숙소가 시내 중심가에 있어 주변 구경도 할 겸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갔다. 오전 7시도 되지 않았지만 반바지 차림의 젊은 여성
-
겹쳐 입는 중치막 코트…디자인 만나 행복한 한복
| 전통, 일상으로 들어오다국제회의나 공식 만찬에 자주 참석하는 나승연씨는 “신한복을 활용하면 은근하면서도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”고 제안했다. 비치는 옷감인 노
-
[서소문 포럼] 박인비 금메달과 삼성전자 최고 주가
김광기경제에디터브라질 리우 올림픽 현장을 다녀왔다. 최선을 다해 싸우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. 메달 획득이 목표에 미달했다고 하지만 세계 10위권 경제력에 걸맞은